검색결과
-
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2년 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서울연희대전'이란 이름의 한 공연이 있었다. 제1회 '장구대전'이란 부제가 붙어있고, 입장권 전석이 판매 되어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오직 '장구'만을 가지고 나와 6개 유파별 6인이 개인놀이(설장구)를 무대화하여 한 판을 벌인 것이다. 당시 출연자들은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으로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 주었다. 관객들의 반응에 고무되어 지난 해에는 2차 연희대전이 열렸는데, '북'이 부제였다. 1회 때보다 출연자도 더 많아졌고, 북 공연만으로 북의 다양하고 독특한 맛을 보여주어 큰 센세이션을 선사했다. 이런 이색 기획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가는 공연기획에 주목하여, (주)국악신문 이동식 대기자가 '더원아트코리아' 기획사의 최재학 대표를 만나서 공연예술의 새바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들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공연예술에 새바람을 불어 오셨다던데요. A. 네, 최근 기획한 공연 모두 티켓 판매가 매진되었습니다. 장구만으로 장구만의 멋과 다양한 얼굴을 새롭게 펼쳐보자는 것이었는데 모두 판매만으로 매진되었으니까요. 그래서 2회에는 '북'을 가지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키워 보았는데 이것도 '인서울'하기가 좋았습니다. 전통예술도 이렇게 형식을 다시 설정하면 우리 젊은 분들에게 끌릴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서로 공감하게 된 것이지요. 올해는 세번째로 '벅수'만을 가지고 판을 짜보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꽹과리'를 배운 국악인입니다. 제가 익히고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이런 풍물연희가 이 시대에 동시대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했고, 시대의 요구에 어떻게 하면 함꼐 갈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죠. 풍물 고유의 색채는 살리되, 형식을 좀 비틀어보자, 그렇게 우리 젊은 현대인들이 좋아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보자고 기획을 해 본 것인데 1회 때 크게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명인보다는 중견 연희자들이 나와서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서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많은 무대를 주고 싶습니다. 장구대전 6인, 6개의 유파는 김병섭류 호남우도농악의 이동욱, 최상근류 호남좌도농악 설장구의 염창수, 김동언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임재태, 박염류 영남농악 설장구의 김한준,김형순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박현승,김기복류 안성남사당놀이 웃다리농악 설장구의 하현조이다. Q.서울연희대전이라고 이름이 거창해서 무엇을 보여주는가 했더니 결국에는 풍물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새롭게 펼치는 것이군요, 기존의 공연을 벗어난 노력이 보이던데... A.최근 우리 공연계를 살펴보면, 우선 창작을 해야한다는 관념이 우선적으로 앞서다 보니...... 낯선 창작공연이 많은데 이게 호응이 쉽지 않습니다. 풍물 악기, 혹은 풍물 자체의 형식도 각각이 갖고 있고, 연희자는 저마다의 특장(特長)이 분명히 있는데, 이런 공연들은 관객들의 반응을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식 공연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파묻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연주하는 악기 각각의 맛과 연희자의 특장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이제 현대인들에게는 보다 친근하고 은근하고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으면 더 좋아하고 끌려 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Q.그동안 공연한 것을 보니까 'ㅊ ㅊ-하다'라는 제목의 페스티벌을 1년에 한번씩 열었더라고요. 이거 무슨 뜻이고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ㅊㅊ-하다 ' 공연 A.하하, 죄송합니다. 저는 청년들이 무언가 일을 해내고 있다, 그것을 청춘들이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다는 뜻에서 "청춘이 청하다" 혹은 "청년이 채우다"란 뜻을 요즘 유행하는 두음(頭音)만으로 표기하는 방법으로 고안해낸 것인데 사실 그냥 '치읓 치읓하다 '로 읽어도 됩니다. 이것도 좀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낸 것인데, 대기자님에게 처럼 궁금증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Q. 하하 그렇군요. 그동안 3년 연속으로 이 'ㅊ ㅊ- 하다'를 해왔는데 어떻든가요? A.예, 처음에는 우선 무용만으로 공연 전판을 꾸며 보았습니다, 거기에 2회 째에는 무용에다가 '기악'이 더 들어갔고요, 세 번째에는 무용, 기악에다가 성악이 더 들어갔고요. 지난해 4회 째에는 여기다가 연희까지 들어갔습니다. 말하자면 무용에서 기악, 성악, 연희까지 들어가는 큰 잔치판으로 점점 확대해 나간 것이지요. 그만큼 판이 커지고 다채로와지니, 관객들은 지루해 하지 않고 즐거워하시더라고요. 전통예술도 이제 젊은 분들에게 더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젊은 청춘들이 좋아하는 것을 청춘 예술가들이 만들어가서 청춘들의 판을 만들어나가자는 의도가 일단 시작부터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제가 관심을 갖게 된 것 중에는 '사물놀이의 명품화' 뭐 이런 것을 추진한다는데 그게 무슨 말입니까? 사물놀이는 시간이 지나면 좀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던데 A.사물놀이는 한국 전통타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만 과거 원형의 모습이 가지고 있는 음악성이 많이 엷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요. 어느 큰 공연에 끼어들어가는 형식이 아니라 사물놀이 자체만으로도 독립적인 무대가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물놀이의 명품화를 꾸준히 추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성타악연희 그룹 '도리'의 지원입니다.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도리'팀이 사물놀이가 가진 고유의 음악성을 복원하여 관객들에게 사물놀이의 고품격 감동을 선사하는 것인데, 바로 그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로 2019년에는 수도권 5군데, 2021년에는 전국 8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세 개의 사물’은 말 그대로 세 편의 각기 다른 사물놀이 ‘영남농악’, ‘우도굿’, ‘웃다리풍물’을 의미합니다. 사물놀이의 고급화와 명품화를 지향하는 이 그룹이 벌써 창단 10주년을 맞아 올 연말에는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을 열기 위해 목하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물놀이만이 아니라 비나리, 설장고, 판굿 등이 합쳐져서 더 큰 재미를 선사하려고 합니다. Q.여러가지 많은 활동이 있군요. 이 더원아트코리아(theoneartkorea) 라는 공연 기획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저의 목표는 "문화예술의 생태계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전통공연예술활동을 하다보니 참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공연을 하면서 티켓은 거의 초대 혹은 유료를 가장한 초대, 또는 강매? 그리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관련 직장을 들어가지 않는다면 레슨, 그 레슨생들과 가족들은 그들 공연의 관객이 되고요, 창작공연도 그렇습니다. 창작공연을 하려면 지원사업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주객이 전도가 되는 느낌입니다. 창작작업을 하기위해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고, 지원사업에 맞춰서 창작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선생님들, 또 선정 권한을 가진 분들과의 인맥이 형성되지 않으면 공연하기도 힘든... 이런 상황을 깨기 위해서는 좀 판을 흔들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새로 판을 짜고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이뤄지면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따라 오고, 그것으로 생태계가 커지고 하는... 이런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자는 것입니다. Q.공연예술분야의 안정적인 공연환경이 중요한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A.문화예술분야에서도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연 풍토는 국가의 육성에 의존해오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 공연 생태계를 죽이는 역할도 하고 있지요. 정부가 지원을 줄이면 어떤 것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가 되는... 그러기에 다른 분야에서처럼 공연생태계에도 진정한 의미에서 사회적 기업이 나와야 하고요... 대부분의 문화예술사회적 기업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만들었다기보다는 먹고 살기 위해 사회적기업의 제도에 들어왔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공연예술가들이 그들의 활동만으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거나 혹은 그들의 예술활동에 있어 집중이 가능하도록 서포터 하는 역할을 하고 그런 산업을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 어렵지만 전통공연 쪽에서도 예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연 매니지멘트 제도도 펴 나가고 싶고요. Q.말하자면 전통예술시장의 규모가 더 커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앞으로의 전망을 어떻게 보냐요? A.사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장이라는 것은 상호작용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희 같은 회사가 공연 매니지먼트 상품을 내놓아도 공연자들은 거기에 돈을 쓰는 것에 인색해요. 공연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하는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움직일 수 있고, 그러한 활동 성과가 결국은 본인을 키울 수 있는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데 기본적으로 대부분 전통예술가들은 본인을 위한 투자를 손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하고, 그런 인식을 바꿔내는 것도 우리의 목표입니다. 실제 우리의 매니지먼트를 받아서 공연해 본 사람들은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고, 출력되는 결과물들에 만족해 하면서 힘을 얻고 있기도 하지요. Q.결국에는 작품이 잘 나와야 하는군요. 젊은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랄까 공연 각 종목의 화제성, 혹은 끌림 이런 것들을 잘 버무려내야한다는...? A.그렇지요. 작품이 매력이 있고 아티스트들도 매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매력을 저희가 직접 기획하거나 제작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 방면의 의뢰자를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공연도 점차 컬리티를 높여서 명품화 하고 완성된 작품으로 사랑을 받는 판이 만들어지겠지요 아이구, 저희가 감사를 해야지요. 앞으로 국악신문과도 여러 가지 기획을 함께 고민하고 많은 공연단체나 국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마음을 합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동시대성을 읽어가고 있는 최대표가 우리에게 국악의 센세이션을 선사한 '장구대전'에 이어 '북대전' 그리고 '벅구대전'의 무대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싱가포르 공연 성료안성시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의 초청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KOREA FAIR 2023’ 행사에서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16일 알렸다.하영란 단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초청 공연단은 싱가포르 Our Tampines Huv와 현지인 대상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3회에 걸쳐 공연을 펼졌다.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놀이 공연을 통해 방한 수요 확대를 도모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를 현지인에게 알려 한류 문화관광콘텐츠의 확산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
26일 대한민국민족예술축제 '농악명인전'......'.K-농악' 도약대한민국농악연합회(이사장:임웅수)가 인천시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민족예술대축제 농악명인전을 26일 개최한다. 2015년 결속된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창립기념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을 널리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서, 나아가 'K-농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로써 전국 농악보존단체가 자비를 모아 자발적으로 농악명인전을 준비했다. 임웅수 이사장은 "K-농악'의 문을 열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류'의 출발은 바로 전통문화입니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민족예술축제,농악명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이 땅에는 마을 사람들이 두레라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은 두레 정신을 삶의 지혜로 섬기며 살아왔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은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여 왔고, 세대와 세대는 물론 지역과 지역를 이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농악은 전통사회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민속종합예술로써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국 농악단체와 농악인들은 2018년 11월 27일을 ‘농악인의 날’로 지정하여 잊혀져가는 농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경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여는 두번째 농악명인전 무대는 '전통'을 찾아가는 길을 모색했다. 이사회와 각 지역 단체가 1차, 2차, 선정하여 최종 연희자 8명을 무대에 올렸다. 평생 농악을 생업으로 30여 년 전수 해오신 기량이 높은 명인으로 구성되었다. 농악 장르 중 개인적 예능을 보여줄 수 있는 종목을 선정했다. 그런만큼 무대에서 개인의 특성이 집중 되도록 연출했다. 개인적 기량을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객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성을 나타내는 장르가 바로 브랜딩과 연동되는 무대가 되어서 기대가 된다. 전설적 인물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계보를 잇는 '김기복류 쇠춤'은 고유한 신명을 선사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진도의 명물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잡고 북소리와 하나가 되어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사하는 역동적인 진도북춤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 농악은 지역마다 맛이 다른데 그 맛의 비결은 그 지역의 자연 경관을 닮았다. 농악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지역의 전승행사와 자연적 환경 여건에 따라 가락과 연주형태가 변형되어 왔다. 크게 경기·충청도의 웃다리농악, 경상도의 영남농악, 강원도의 영동농악, 전라도 서쪽 평야지대의 호남우도농악과 동쪽 산간지대의 호남좌도농악으로 구분된다. 호남우도는 평야지대이므로 굿거리 같은 맛에 다양한 가락이 있고, 호남좌도는 산간지역이므로 가락이 빠르고 힘이 있다. 경상도는 빠름과 동시에 북이 잘 발달했고, 강원도는 경상도보다 더 산간이 높은지라 더 담백하고 빠르고 격렬한 맛이 있다. 그리고 경기·충청은 비산비야(非山非野)라 가락이 두마치가 더 많고 평탄한 맛을 준다. 웃다리농악이라 일컫는 경기·충청 일대의 농악은 상쇠의 기능이 우세하여 꽹과리가 중심이 되고, 호남 농악은 장고가, 영남농악은 북이 중심이 되어 연주된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맛을 이번 농악명인전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격조 있는 무대가 되리라고 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담보한 이번 농악명인전에서 명인들이 펼치는 'K-농악'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징하게 맛볼 수 있다. 복성수의 '개꼬리 채상 소고놀이' '소고춤'은 계통별로 농악계 소고춤, 기방계 소고춤, 선소리계 소고춤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성수 소고춤'은 대전농악을 기반으로 한 채상소고와 고깔소고춤으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꼬리 채상소고놀이' 춤사위가 선사된다. (이보름/쇠, 강유진/ 징, 이지희/장구, 복권민/북, 하은비/태평소) 오승재의 '김동언류 설장구' 우도농악의 꽃인 '설장구'로 김오채 선생에서 김동언 선생으로 이어진 설장구이다.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 보유자의 '김동언류 설장고'에 김오채 선생의 가락을 오승재의 장구로 재해석하여 연행한다.(김호석/쇠 이정현/북) 임성준 명인의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고창농악 고깔소고춤'은 1800년대 후반 이모질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이후 김양술, 강대륙,강대홍,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 등에 의해 발전 전승되어 지금에 전해지고 있다. 덩더쿵, 굿거리, 반굿거리, 된굿거리의 장단을 바탕으로 소고놀음과 다양한 걸음이 어우러지는데 특히 굿거리의 맺이나 꾸리북맺이는 고창 고깔소고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다.(이승주/쇠, 구경모/장구, 구자연/태평소) 성광우의 '김기복류 쇠놀음' '김기복류 쇠놀음'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예능보유자 故 김기복 선생의 쇠가락과 종이북상놀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안성 특유의 웃다리 쇠놀음이다.(문철진/쇠, 김요한/징, 김효정/장구, 박대권/ 북, 이상철/ 태평소) 김병천 명인의 '진도북놀이' '진도북놀이'는 북을 어깨에 메고 허리에 고정한 후 양손에 채를 쥐고 장단과 춤을 추는 국내 유일한 양북춤이다. 1987년 전라남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류파별로 전승되고 있다. 오늘 작품은 장성천류 북놀이를 각색하여 개인놀이로 만들었으며, 가락이 다양하고 춤사위는 투박함과 세련미를 함께 한다.(김지원/쇠, 박미림/장구, 이수민/징) 이윤구 명인의 '채상북놀이' '채상북놀이'는 농악판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북놀이 중에서 단연 최고의 백미로 손꼽히는 눈대목들을 시나위 감성으로 창안하여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호남, 영남, 경기충청 가락을 한과 멋, 흥으로 집약하여 정교한 버슴새를 한눈에 엿볼 수 있다.(조성규/쇠, 유근/징, 인승현/장구, 지경태/북, 구자연/태평소) 서한우 명인의 '설장구춤' '호남우도농악'에서 유래하여 농악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장구잽이가 다채로운 가락과 춤사위를 통하여 예술성을 보여주는 놀이를 서한우 명인이 재구성하였다. 섬세한 가락과 연주, 발짓의 돋음새, 디딤새를 통한 참신한 호흡이 묻어나는 춤사위와 함께 어우러져 무악이 하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서광식/쇠, 임재태/장구, 구자연/태평소) 손영만 명인의 '김천금릉빗내농악 상쇠놀음'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특징을 잘 나타낸 상쇠놀음이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이 농사굿의 성격이 짙은 반면, 김천금릉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으로, 가락이 빠르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류현수/장구, 우선빈/북) 대한민국농악연합회 전국 가입단체 경기도:광명농악보존회.김포농악보존회.이담농악보존회.양주농악보존회.안산고잔농악보존회.서한우버꾸춤보존회. 인천광역시: 강화열두가락농악보존회.인천검단보리밭일소리보존회.인천서곶들노래보존회.미추홀농악보존회.풍물패잔치마당 충청남도: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공주농악보존회 충청북도:청주농악보존회 강원도:원주매지농악보존회.춘천농악보존회. 평창둔천평농악보존회 경상북도:김천빗내농악보존회.구미농악보존회.경산중방농악보존회.욱수농악보존회.천왕메기(비산농악)보존회 경상남도:함안화천농악보존회.김해농악보존회.함안농요보존회. 전라남도:진도소포걸군농악보존회.화순한천농악보존회.곡성중동농악보존회.우도농악보존회.담양민속보존회. 전라북도:이리농악보존회.정읍농악보존회.김제농악보존회.고창농악보존회.남원농악보존회 연락처는 대한민국농악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42 광명문화원 농악사무실 (전화 02-899-1664)
-
남사당의 덧뵈기(문진수.남정숙)전승 재담 및 가사 복원 남사당은 꼭두각시놀음으로 1964년 4월에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되었고, 1988년 나머지 5개 종목 모두 중요무형문화재가 되었으며,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표적인 전통연희 종목이다. 그동안 남사당 덧뵈기에 관한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1968년 문화재관리국에서 펴낸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40호」, 1974년 심우성의 「남사당패연구」등 연구서 형태의 파편적인 자료들이 남아 있을 뿐 전공자∙전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서들은 부족한 편이었다. 「남사당의 덧뵈기」를 통해 남사당의 역사적 조망, 남사당 선대 예인들의 공연모습, 덧뵈기의 구조와 내용, 전승자의 계보, 남사당의 탈, 재담 및 가사, 음악, 춤 등에 대한 자료들을 최대한 모으고 기록했으며, 전승되어 오는 원형에 가깝도록 구현하므로 가능하면 전공자∙전승자들, 연구자들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했다. 또한 기록만 한 것이 아니라 1965년, 2003년, 2018년 영상기록 및 채록을 기본으로 배역, 의상, 탈의 모양, 출연진, 대사 변화 등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비교분석도 하고, 타 장르와 구분되는 덧뵈기의 탈∙음악∙춤∙재담 및 가사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서 넣었다. 1965년∙1974년∙1990년∙2018년 등 총 4개의 재담 및 가사 본은 전공자들에게는 교본이 될 뿐만 아니라 현장성 강한 공연예술의 전승자들과 연구자들에게는 전통예술의 역사적 변화양상을 살펴보기 좋은 전문자료가 될 것이다. 남사당은 백정들(?)이 아닌 궁중예인 남사당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산대(山臺)라는 대형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궁중축제의 일환이었다. 특히 중국 등 외국 사신들이 방문할 때 환영행사로 이루어졌던 산대놀이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런데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남사당=백정'이라는 주장이 광범위하게 제기되었으나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서는 왕이 참석하고 의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행사에 칼을 사용하여 소를 도살하고 신분도 불분명한 내∙외국인이자 비전문가인 백정이 출연한다는 것은 현대와 비교해도 어색한 주장이다.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남사당놀이의 전신인 산대놀이 공연을 하기 위한 궁중에 소속된 전문재인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조선 후기까지 의금부, 나례청 등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할 만큼 교육받고 훈련받은 전문가들이었으며, 비단 옷과 한삼 옷 등 고급스런 무대의상을 입었던 전문재인의 신분으로 대우받았다는 그림과 기록들을 제시하므로 남색과 남창, 백정이라는 등의 남사당의 신분에 관한 광범위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했다. 안성남사당놀이 이전에 한양본산대놀이 대부분의 국민들은 남사당놀이하면 안성을 떠 올릴 것이다. 그리고 탈놀이 전문가들은 남사당의 덧뵈기가 양주별산대놀이의 한 유파이거나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남사당의 덧뵈기」에서는 남사당의 덧뵈기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궁중 산대놀이를 전승한 탈놀이로, 마을굿에서 유래된 탈놀이와 다른 계통임을 밝혀내고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이후 산대놀이가 금지되자 조선시대 궁중에서 산대놀이에 참가하던 전문재인들은 생계를 위해 먼저 애오개, 녹번, 사직, 홍제동, 구파발, 노량진 산대놀이 등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었고, 이후 서울지역 산대놀이들이 양주, 송파, 퇴계원으로 퍼져 나갔는데 이들 산대놀이를 궁중의 산대놀이와 구분하기 위해서 별산대놀이라고 지칭했다. 그래서 지금도 양주별산대놀이, 송파별산대놀이, 퇴계원별산대놀이로 불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 별산대놀이와 구분해서 본래의 산대놀이를 본산대놀이라고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 이후 서울지역 별산대놀이들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고 대형 장시나 마을굿에 참여하면서 남사당놀이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안성남사당놀이, 양주별산대놀이 이전에 한양본산대놀이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남사당 덧뵈기 전승의 정신적 교본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전승되어 온 문화예술 등이 공동체에서 인정받아야 하는 것과 함께 전승을 위한 교재와 교육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그동안 남사당에서도 전승되어 오는 자료들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전승예술단체에서 그렇듯이 흩어져 있거나, 부분적인 자료들이 대부분이었다. 전승자와 교육시스템은 존재하고 있으나 교재가 부실한 채로 전승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번 「남사당의 덧뵈기」는 남사당 최초의 종합 완결판과 같은 성격으로 우리시대에 구현되고 있는 남사당 덧뵈기의 탈, 음악, 춤, 재담 등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이로서 오늘에 와서야 남사당의 덧뵈기 교재가 완성되므로 전승문화예술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 구비되었다고 하겠다.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전통예술, 전통연희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현장예술인 남사당놀이가 변형되고 왜곡되는 운명을 극복하고 전승을 위해 애쓰신 선대 전문재인들에게 존경을 표하면서 동시에 현재와 미래 남사당놀이 전승자들에게 남사당놀이의 올바른 전승을 위한 기준과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싶다. 문진수 한양대학교 무용학 박사 대한민국 연희춤 협회 대표 前)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보존회/사단법인 남사당 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 이수자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 이수자 전북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장구, 북) 전수자 사단법인 남사당 대전지회장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부이사장 (주)예맥코리아 무용/연희감독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한국무형유산연구소 부소장 전 한양대, 진주교대, 극동대 외 다수 출강 남정숙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문화마케팅 정책 수립으로 문체부 장관상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등재 연구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센터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국제상 연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교류지원센터 중기전략 수립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소재로 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연구 예술의 전당 중기 발전전략 수립 한국관광공사 체코 프라하ASTA총회 총감독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총감독 익산서동축제 총감독 등
-
3일 국내 설장구 6개 유파 총출동 '장구대전' 개최... 국립국악원제1회 서울연희대전 '장구대전–첫 번째 : 유파전'이 오는 3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더원아트코리아(대표 최재학) 주최·주관으로 올해 첫발을 내딛는 서울연희대전은 전통연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공연이다. 제1회 서울연희대전 '장구대전–첫 번째 : 유파전'(이하 장구대전)은 '풍물연희가 동시대성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됐다. 많은 풍물연희 전공자들이 시대적 요구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만들지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하며, 무조건적인 창작이 아닌 풍물 고유의 색채를 살리고, 형식을 비틀어서 동시대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풍물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극장으로 들어와 사물놀이가 되었듯이, 현시대 키워드인 1인 중심시대, 경쟁, 팬덤 등을 받아들여 풍물연희판으로 들였다. 따라서 장구대전이라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경쟁과 팬덤 구축의 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윤용준 연출가는 "설장구는 타악의 한 장르일 뿐만 아닌 전통음악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가고 있는 길, 그리고 의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일 것이며 6인, 또 6개의 유파가 '걸어온 길, 현재, 앞으로'를 엿볼 수 있도록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장구대전은 각 유파별 설장구를 가지고 나온 출연진들의 개별 무대가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무대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김병섭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이동욱(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 함안화천농악 이수자) 두 번째 △최상근류 화남좌도농악 설장구의 염창수(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 이수자) 세 번째 △김동언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임재태(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 설장고 사사) 네 번째 △박염류 영남농악 설장구의 김한준(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다섯 번째 △김형순류 호남우도농악 설장구의 박현승(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이수자) 여섯 번째 △김기복류 안성남사당놀이 웃다리농악 설장구의 하현조(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 이수자). 공연의 사회는 김정헌(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남원농악' 이수자)이 맡아서 진행한다. ㈜더원아트코리아는 예술가에게 합리적인 대우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소비자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전달하여 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장구대전'은 전석 3만원으로 네이버 예약과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주)더원아트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
한여름 신명나는 안성남사당 풍물놀이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19일 오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광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남사당놀이인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7월말까지 안성맞춤랜드 야외광장에서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펼쳐진다.
-
안성남사당 기능보유자 김기복 선생 별세
-
‘2008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안성, 축제 6일 동안 100여만명 찾아 대성황 ‘바람결에 스치는 바우덕이의 미소’란 주제로 열린 2008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에 100여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6일동안 안성천변 공원 일대에서 열린 바우덕이 축제는 첫날 30일 15여만여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연휴 시작인 3일에는 25여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즐겼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바우덕이 축제는 9월 29일 오후 7시 “곰뱅이 트기”로 문을 열었다. 곰뱅이 트기는 축제를 열여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 남사당패의 전통의식, 이어 9월 30일은 오후 6시 안성시내 남사당패와 해외 공연단, 관객이 한데 어울리는 “바우덕이 길놀이”가 흥을 돋구었다. 축제가 열린는 6일동안 안성강변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남사당 여섯마당이 상시적으로 펼쳐졌다. 이 중에 가장 하이라이트는 당연 줄타기였다. 한강줄타기대회 우숭자인 권원태와 국내 유일한 여자줄타기 박지나, 서주향과 신예 김민중이 펼치는 화려한 줄타기 묘기는 축제의 꽃이였다. 신명나는 공연에 어께를 들썩이고 난 뒤, 강변공원 곳곳에서 펼쳐진 축제 따라잡기 체험으로 흥을 돋울 수 있었다. 특히 전통문화전수자에게 직접 배우는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은 가족끼리 참석하기에 좋았다.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을 기본으로 개발한 남사당 체험마당은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어름산이 되어보기(줄타기체험), 덩더궁이 악기강습, 뒹구르 방방살판, 덜미인형과 친구되기, 뱅뱅돌이 버나놀이, 얼쑤 탈놀이 등 8개 프로그램은 축제의 신명과 참여의 묘미를 주였다. 이런 남사당놀이 체험마당은 교과서에서 보기만 하는 딱딱한 전통문화교육에서 벗어나 흙을 밟으며 신나게 웃고 떠들며 오감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우리문화체험을 통해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는 살아있는 체험교육이었다. 이동희 안성시장은 지역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확산시켜 우리나라 대표 국민문화로 정착시키고 다가오는 2012년에 세계민속축제에 걸 맞게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겠다고 했다. 축제를 담당한 최종실(중앙대 교수)씨은 “세계적인 민속축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100여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바우덕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덕이 축제기간인 지난 2일 ‘축제 업그레드 방안’을 주제로 해외 축제 전문가들을 초청한 강연회가 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국제적인 축제들의 사례를 통해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의 변화와 성과를 짚어보고 발전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국제축제 전문가들은 바우덕이 축제가 강변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표시했다. 1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브라질의 바히아 카니발 등 국제적인 축제가 특성화 요소를 분명히 가지고 발전해왔듯, 바우덕이 축제 역시 짧은 역사이긴 하지만 조직 운영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일 뿐더러 구성요소 또한 좋아 잠재적 가능성 또한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부터 유네스코 공식단체인 CIOFF의 공식축제로 지정 우리 전통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2년에 세계민속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
5천년 전통문화 체험장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 2006년 유네스코 공식 NGO 기구인 CIOFF (세계민속축전기구)의 회원 축제로 지정된 축제. ‘남사당’ 전통문화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1년부터 안성시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안성시내 강변 공원에서 ‘바람결에 스치는 바우덕이의 미소’를 주제로 열린다. 남사당은 조선 후기에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공연을 하던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 집단이며, ‘바우덕이’는 비천한 남사당의 신분을 뛰어넘은 조선을 빛낸 여성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라 평가되는 남사당패의 꼭두쇠다. 그런 면에서 남사당의 발상지 안성에서 열리는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우리의 전통 대중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전통타악체험, 버나놀이, 탈놀이, 덜미 인형 놀이 등이 있다. (www.baudeogi.com) 전주세계소리축제 = 올해로 8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소리 나누기, 오락 더하기’ 2008 전주 세계소리축제가 26일 개막한다. 우리의 소리, 세계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듣는다. 축전은 판소리 중심으로 꾸며진다. 조통달 김일구 송순섭 등 남자 명창들의 소리를 들어보는 ‘천하명창전’, 성창순 이일주 정순임 등 명창들이 들려주는 ‘심청가’, 백제 견휜의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담은 창극 ‘견훤’을 마련했다. 명창 임방울(1904~1961)을 후배 국악인들이 기리는 ‘작고명창 열전’도 준비돼 있다. 전남대 우석대 단국대 전북대 학생들이 참가하는 창극도 무대에 올린다. 판소리 꿈나무 어린이들은 ‘꿈나무 소리판’을 벌인다.이번 축제에서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국악이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14개국 소리꾼 3852명의 공연단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원시 악기, 원시 미술전’도 열린다. 또, 전통음악 및 탈춤 체험, 대형 민속놀이, 악기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www.sorifestival.com) 백제문화제 =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제54회 백제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금동관 만들기, 민속놀이, 탁본, 복식 등 백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다. 또, 백제의 6개 교류국의 사신단이 백제왕 알현을 위한 퍼레이드를 벌이고, 백제의 기마군단 행렬을 재현하는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www.baekje.org)
-
안성시립남사당 단원 모집공고-민요,풍물,태평소안성시립남사당 단원 모집공고-민요,풍물,태평소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신입단원 모집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안성남사당 http://www.baudeogi.com 1. 모집부문 • 민요(재담) : 경서도 소리 + 재담 • 땅재주(살판) : 살판, 아크로바틱, 전통무예 (풍물 기본) • 벅구(소고) : 채상소고 +12발상모 • 꽹과리 : 웃다리 쇠놀음 • 태평소 : 경제 태평소 2. 응시자격요건 • 대한민국 국적자로써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각호에 규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자 • 공고일 현재 만20세이상 28세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 (단,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 3. 전형방법 및 일정 • 일시 : 2006년 12월 21일 (목) 10:00 • 장소 : 안성남사당 전수관 4. 원서교부 및 접수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06. 12. 1(금) ~ 2006. 12. 12(화) (평일 : 09:00 ~ 17:00) • 원서교부 및 접수처 :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및 안성시홈페이지 다운 • 접수방법 : 방문접수(근무시간 내) 5. 제출서류 • 응시원서(공고문에 첨부 한 소정의 양식) : 자필로 작성 • 사진 3매 : 전형시 착용복장 전신사진 ( 3×5인치) 1장 최근 6개월이내 촬영한 반명함판 (3.5×4.5cm) 2장 • 응시 수수료 : 10,000원 ( 안성시 수입증지) • 상장 및 지정서 사본 각 1부( 예능대회 수상자인 경우) 6. 전형방법 ⑴ 민요(재담) - 자유곡 : 경서도 소리(창작민요 포함, 5분 내외) - 재담 : 지정 대본 (원서접수 후 E-Mail 개인 전송) - 악기연주 또는 탈춤 중 1종목 선택 : 사물악기 중 선택 (태평소, 선율악기 선택 가능, 3분 내외) 탈춤(한국무용 선택 가능, 3분 내외) - 의상 : 풍물 복색 또는 생활 한복 ⑵ 땅재주 - 살판, 아크로바틱, 전통무예, 마샬아츠 (5분 내외 개인 퍼포먼스) - 재담 : 지정 대본 (원서접수 후 E-Mail 개인 전송) - 의상 : 자유복 * 개인 장기 추가 가능 ⑶ 벅구(소고) - 채상소고 +12발상모 (5분 내외) - 악기연주, 탈춤, 민요 중 1종목 선택 : 사물악기 중 선택 (태평소 선택 가능, 3분 내외) 탈춤 (한국무용 선택 가능, 3분 내외) 민요, 비나리, 고사소리 (3분 내외) - 의상 : 풍물 복색 ⑷ 꽹과리 - 북상, 부들, 웃다리 쇠놀음 (5분 내외) - 민요(비나리, 고사소리, 창작민요 중 선택, 3분 내외) - 재담 : 지정 대본 (원서접수 후 E-Mail 개인 전송) - 의상 : 풍물 복색 ⑸ 태평소 - 지정곡 : 경제 시나위 - 악기연주 또는 탈춤 중 1종목 선택 : 사물악기 중 선택 (채상, 선율악기 선택 가능, 3분 내외) 탈춤 (한국무용 선택 가능, 3분 내외) - 의상 : 풍물 복색 또는 생활 한복 7. 합격자 발표 • 일 시 : 2006.12.26 (화) • 발표 : 안성남사당바우덕이 홈페이지(www.baudeogi.com)및 개별통지 8. 합격자 결정 및 처우 • 등록을 필한 합격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단원으로 위촉하되 3개월 연수기간을둔다. • 신입단원 초임연봉 약 2000만원 9. 기타사항 •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응시원서의 기재사항이나 제출 서류가 허위로 판명될 경우 위촉을 취소 할 수 있습니다. • 응시 서류상의 기재착오 또는 누락이나 연락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모두 응시자의 책임으로 합니다 • 1인 응시 또는 전형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는 미 위촉 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031-678-2148) - 전형내용 :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031-678-2931) 붙임 응시원서 1부. 끝.
-
최종실 무용반 강좌소개일 시 : 2004년 9월 3일부터~11월 말까지 수강료 : 30만원 (마감이 예상되는 강좌이므로 등록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문 의 : 02) 2277-3431, 2279-1900 주 관 : 국립극장 문화학교 www.artedu21.or.kr 제목 : 최종실무용반_ 최종실류 소고춤(단기, 장단, 춤 초급이상, 금 오후 4시 ~ 오후 6시)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대표적 성공사례인 사물놀이 원조멤버이자 현재 중앙대 타악연희과 교수인 최종실. 최근 무용계에서는 타고난 가락과 판굿 현장에서 보고 배운 춤사위를 가지고 재구성한 최종실류 소고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에는 유일하게 국립극장 문화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는 최종실 교수 직강. 강사소개 現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연희과 교수 안성남사당시립풍물단 예술총감독 세계타악연구소 소장 중앙타악연희단 예술감독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작곡전공 리틀엔젤스 단원, 국립무용단 단원, 서울시립무용단 수석역임 원조사물놀이 (김덕수, 이광수, 최용배) 멤버 강좌내용 - 소고춤은 농악에서 소고잡이들이 추는 춤, 역동적인 동작과 개인기로 신명의 판을 만들어 내는 풍물판의 백미이다. 최종실류 소고춤은 최종실 특유의 소고놀음으로 그만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으로 짜임새 있게 재구성하여 무대화한 작품이다.
-
" 제3회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 2003년 10월 3일 ~ 5일 "1. 일 시 : 2003년 10월 3일(금) ~ 5일(일) 3일간 예 선 - 2003년 10월 3일(금) ~ 4일(토) 10:00~17:00 본 선 - 2003년 10월 5일(일) 10:00~17:00 개인부 - 2003년 10월 5일(일) 10:00~13:00 ※ 경연순서 추첨은 대회당일 10:00에 진행 2. 주 최 : 안성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 3. 주 관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4. 후 원 : 문화관광부,경기도,안성교 5. 참가자격 및 장소, 인원, 시간 ▶풍 물 / 안성 실내정구장 ▷일반부(만 19세 이상(85년 이전)단, 전체인원의 20%에 한해 만 19세 미만인 사람도 참여 가능) 고등부, 초 · 중 등부 / 25명 이상 / 풍물판굿 / 예선 - 25분, 본선 - 30분 ▶사물놀이 / 안성 실내체육관 ▷고등·일반부, 초·중등부 / 4명이상 / 앉은반, 선반 자유/ 예선 - 15분, 본선 - 20분 ▶개 인 부 / 안성 문예회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한지 2년 이내의 졸업생으로 대학 재학생이 아닌자단, 경연대회 단체부 출전자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음. / 1 / 앉은반, 선반 자유 / 5분 6. 경연부문 ▷ 바우덕이대상 수상단체는 2년간 출전 할 수 없음. ▷ 모든 단체부 대회에 1인이 1개 부문을 초과하여 참가할 수 없음. ▷ 개인부에서 선반의 경우, 반주자를 대동할 수 있음. 7. 신청접수 : 2003년 9월 15일(월) ~ 9월 26일(금) 직접 제출, 우편, 팩스 우) 456-831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산57. 안성맞춤박물관 內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 031) 676-4601, 팩스 031) 676-4602 8.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증명사진, 도장 지참 ▷ 일 반 부 / 신청서, 대표자사진, 인장(대표), 전원 주민등록증 사본 1부 ▷ 학 생 부 / 신청서, 대표자산진, 담당교사인장, ▷ 사 물 놀 이 / 신청서, 대표자사진 ▷ 개 인 부 / 신청서, 사진, 주민등록증 사본 , 재학(졸업)증명서, 단체는 명단 제출 9. 심사위원 : 국내 권위자 위촉 - 행사 당일 발표 10. 심사규정 : 본대회 심사규정에 의거 심사 대상 및 개인부에 한하여 심사 기본점수 미달 시 시상 제외할 수 있음 11. 기타사항 : 풍물 참가단체는 참가지원비 실비 지급 12. 시상내역 ◉ 풍물 ◎ 종합대상 / 대 상 / 바우덕이상 / 문화관광부 장관상 / 1팀 / 10,000,000원 ※풍물 종합대상 ◎ 일반부 ▶ 금 상 / 경 기 도 지 사 상 / 1팀 / 5,000,000원 ▶ 은 상 / 안 성 시 장 상 / 1팀 / 3,000,000원 ▶ 동 상 / 축 제 위 원 장 상 / 1팀 / 2,000,000원 ◎고등부 ▶금 상 / 경기도의회 의장상 / 1팀 / 1,500,000원 ▶은 상 / 안 성 교 육 장 상 / 1팀 / 1,000,000원 ▶동 상 / 안 성 문 화 원 장 상 / 1팀 / 700,000원 ▶지도자상 / 중앙대학교 총장상 / 1명 / 부 상 ◎초 * 중등부 ▶금 상 / 국 회 의 원 상 / 1팀 / 1,200,000원 ▶은 상 / 중앙대학교 총장상 / 1팀 / 800,000원 ▶동 상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장상 / 1팀 / 500,000원 ▶지도자상 / 안 성 교 육 장 상 / 1명 / 부 상 ◉사물놀이 ◎ 종합대상 / 대상 바우덕이상 / 경기도 지사상 / 1팀 / 2,000,000원 ※사물놀이 종합대상 ◎고등*일반부 ▶금 상 / 안 성 시 장 상 / 1팀 / 1,000,000원 ▶은 상 / 안 성 문 화 원 장 상 / 1팀 / 700,000원 ▶동 상 / 안성예총 회장상 / 1팀 / 500,000원 ▶장 려 상 / 축 제 위 원 장 상 / 3팀 / 부 상 ◎초*중등부 ▶금 상 / 안 성 교 육 장 상 / 1팀 / 700,000원 ▶은 상 / 안성시의회 의장상 / 1팀 / 500,000원 ▶동 상 / 축 제 위 원 장 상 / 1팀 / 300,000원 ▶장 려 상 / 축 제 위 원 장 상 / 2팀 / 부 상 ◉개 인 부 ▶금 상 / 중앙대학교 총장상 / 1명 / 상 장 ▶은 상 / 중앙대학교 부총장상 / 1명 / 상 장 ▶동 상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장상 / 1명 / 상 장 ※입상자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연희과 수시시험 (특기자 특별전형)에 지원 자격이 주어짐. 제3회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 * 최경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29 14:47)
-
제2회 바우덕이 전국풍물경연대회<2002년 9월 27일 ~ 29일 3일간>1. 일 시 : 2002년 9월 27일 (금) ~ 29일 (일) 3일간 예선 - 2002년 9월 27일(금) ~ 28일(토) 09 : 00~ 17 : 00 본선- 2002년 9월 29일(일) 09 : 00~ 17 : 00(고등학생개인부) 2. 주 최 : 안성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 3. 주 관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4. 후 원 : 문화관광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성교육청 5. 장 소 : 풍물 - 안성종합운동장 / 사물놀이 - 안성실내정구장 / 고등학생개인부 - 안성문예회관 6. 경연부문 부 문 참 가 자 격 인 원 종목 및 경연시간 풍 물 일 반 부 - 만 19세 이상의 남, 여 25명 이상, 풍물판굿 초 , 중, 고등부 - 초, 중 고등 학생 예선 - 25분 / 본선 - 30분 사 물 고 등, 일 반 부 - 일반 및 고등학생 4 ~20인, 앉은반, 선반 자유 초, 중 등 부 - 초, 중 학생 예선 - 15분 / 본선 - 20분 고등학생 고등3학년 중 경연대회 학생부, 1 인 / 앉은반, 선반 자유 / 5분 개 인 부 사물부 출전자에 한함. 7. 신청접수 : 2002년 9월 2일 ~ 9월 18일(수) 늦은 5시까지이며 우편, fax접수 가능 우/ 456-756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 산 40-1 fax 031) 676- 4601 / 031) 670-4600 8. 신청서류 : 참가신청서, 증명사진(대표자) 1매, 인장지참 / 일반부 - 참가자 전원 주민등록증 사본 1부 / 고등학생개인부 - 증명사진 1매, 재학증명서(명단제출) 9. 시상내역 (심사규정에 의거 기본 점수 미달시 시상 제외 함) 종목 부 문 시 상 팀 상 금 풍물 종 합 대 상 대상 바우덕이상(문화관광부 장관상) 1팀 10,000,000원 놀이 일 반 부 금상(경기도지사상) 1팀 5,000,000원 은상(안성시장상) 1팀 3,000,000원 고 등 부 금상(경기도 교육감상) 1팀 1,500,000원 은상(안성시 교육장상) 1팀 1,000,000원 초.중 등 부 금상(경기도 교육감상) 1팀 1,200,000원 은상(중앙대학교 총장상) 1팀 700,000원 참가비 지원 풍물 참가단체 1팀 300,000원 사물 종합 대상 대상 바우덕이상(경기도지사상) 1팀 2,000,000원 놀이 고등, 일반부 금상(안성시장상) 1팀 1,000,000원 은상(안성문화원장상) 1팀 700,000원 초, 중 등 부 금상(안성교육장상) 1팀 700,000원 은상(안성시의회 의장상) 1팀 500,000원 고등학생 개인부 대상(중앙대학교 총장상) 1팀 상 장 금상(중앙대학교 부총장상) 1팀 상 장 은상(중앙대학교 국악대학장상) 1팀 상 장 * 입상자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타악연희과 수시시험(특기자 특별전형에 자격 주어짐) * 최경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29 14:28)
-
' 평화천하지대본 ' 북미정상회담 성공기원 축하공연■ 일시 : 2018년 6월 13일 15시 ■ 장소 : 광화문광장 일대 ■ 내용 : 축하길놀이 및 대동한마당 ■ 주최·주관 : 사)대한민국 농악연합회 ■ 주최 대한민국 농악연합회는 한국농악이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에 등재된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농악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과 저변확대를 위해 각종 사업과 연구 활동을 일원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 참여단체 평창둔전평농악, 원주매지농악. 광명농악,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양주농악, 청주농악, 청도차산농악, 금릉빗내농악, 함안화천농악, 부안농악, 정읍농악, 김제농악, 남원농악, 고창농악, 화순한천농악, 담양우도농악, 영광우도농악, 진도소포걸군농악, 강화열두가락농악, 대전웃다리농악, 욱수농악, 비산농악, 곡성죽동농악, 춘천농악, 경산중방농악, 동두천농악, 인천부평농악, 부천남사당농악, 양천전통농악, 용인농악, 화성농악, 김포농악, 구미무을농악, 성남오리뜰농악, 공주농악, 버꾸춤보존회, 노원예술단, 잔치마당, 사물놀이“진쇠”, 사물놀이“유흥”, 동작민속문화연구회“노들”, 동락연희단, 세한대학교“전통연희과”, 서울예술대학교“국악과”, 광명청소년예술단, 수원우리소리보존회 ■ 취지 종전 후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70년의 고통스런 먼 길을 돌아 마주 앉았습니다. 몇 달전만해도 서로 핵버튼을 만지작거리던 두 정상이 제3국인 싱가폴에서 만나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에 대해 논의합니다. 대한민국농악연합회는 논둑을 따라 나눔과 품앗이를 했던 두레의 마음을 모아 뜨거운 가슴으로 북과 장구를 들고 광화문 광장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응원하려고 합니다. 총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십시오. 대포가 없어도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십시오. 남과 북이 하나되는 대동의 한반도를 만들어 주십시오. 기원하며 손이 부르트도록 북과 장구를 치겠습니다. 꿈만 같았던 남북의 길이 열려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을 오가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화문이 떠나가도록 농악인 모두가 염원하겠습니다. 세계가 숨죽이고 주목하는 싱가폴에서 부디 질곡의 역사를 바로 펴는, 생명을 살려내는, 칠천만 겨레의 절절한 염원이 다다를 수 있도록 대한민국농악연합회는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준비위원장 이영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협의회장) 집행위원장 임웅수(사단법인 대한민국농악인연합회 이사장)
-
mbc 마당놀이 토정비결그간 으로 시작하여 등의 고전소설를 선보이며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 MBC마당놀이가 올해는 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MBC마당놀이는 그동안 고전소설을 현대인의 분위기에 맞게 각색하고 구성해 중장년층으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님 세대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에게도 점점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공연이다. 누구나 갖고 있는 의문인 ‘인간에게 타고난 운명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지’에 대한 물음표를 들고 전개되는 이번 공연은 토정 이지함 선생이 저술한 삶의 지침서『토정비결』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기로 이름난 이지함. 어진 관리가 돼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칠 것을 꿈꿔왔지만 사화와 역모죄로 주변인물들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신분마저 몰락해 벼슬길에 오를 수 없게 된다. 실의에 빠진 이지함은 감시를 벗어나기 위해 팔도 유랑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거리를 떠도는 그는 조선 백성들의 어려운 처지에 직접 맞닥뜨리게 되면서 백성들이 믿고 의지할 살의 지침서를 마련해야겠다고 결심하는 데 이르러 마침내『토정비결』을 집필한다. ‘노력한 자는 언젠가는 그 빛을 본다’는 이지함 선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꾸며지는 가 더욱 매 공연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단순한 웃음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대를 풍자하는 특유의 해학 때문이다. 한편 이번 무대에는 때마다 노련한 연기와 재치 있는 춤사위를 보여주는 이정섭과 이영범, 김보화, 강성범 등이 출연한다. 또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이 특별출연해 줄타기 기예와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27일부터 2010년 1월 3일까지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문의 : MBC 368-1515
-
제16회 안성국악제 5. 23새로움을 알리는 문화의 장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 가족의 달인 오월에 안성시민을 위한 국악향연이 이번 5월 23일 저녁7시에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막이 올린다. 올해로 안성국악협회가 제16회 안성국악제를 맞이하였다. 아직도 미숙하지만 그래도 예향의 정신을 이어받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여 새로운 장을 연다. 사)한국국악협회 안성시지부는 민족예술과 향토예술을 이어가는 소중한 지역매개체이다. 안성국악협회원인 박수한씨는 안성마춤의 고장인 안성시민이 가슴속에 깊이 박힌 한과 놀이문화가 산재되어 있고 이 산재되어 있는 민족예술을 발굴하여 안성마춤브랜드화하여 세계로 수출 할 수 있는 문화브랜드를 만드는 일이라고 한다. 21세기는 “문화상품화”의 시대이다. 따라서 마케팅은 앞으로 안성지역개발의 주요한 방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삶과 연결된 문화의 상품화를 추구할 때, 진정으로 안성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할 수 있는 문화터전이 될 수 있다. 지금의 문화는 우리에게 퇴색된 문화와 정체성을 잃어가는 길목에서 하루 빨리 새로움을 여는 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안성에는 무, 유형문화재가 경기도에서 가장 많아 전국에서 토요일이면 안성시립바우덕이풍물단 공연을 보려고 몰려들고 또한 올해로 안성남사당이 대통령상을 받으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국악제에서는 원로 남사당단원들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로 시작으로 안성남사당놀이가 펼쳐진다. ● 공연문의 : (031)671-0247 (문화기획 마당)
-
2009 바우덕이 남사당놀이 토요상설공연 4월 18일 ~ 10월 31일1. 일 시 : 2009년 4월 18일 ~ 10월 31일 (매주 토요일, 추석날 제외) 2. 장 소 : 안성남사당 전수관 야외공연장 (우천시 실내공연장) 3. 주 최 :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www.남사당.kr 4. 문 의 : 031-678-2518 ▶프로그램 : 남사당공연 - 줄타기, 풍물놀이, 살판, 버나, 덧뵈기, 덜미 ▶전통문화체험교실 - 얼쑤 탈놀이,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뱅뱅돌이 버나놀이
-
2009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 토요상설공연2002년 창단된 바우덕이 풍물단은 2003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옛 대중문화인 남사당놀이를 매주 토요일마다 상설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약 2시간 동안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을 공연하며 오늘날 민족예술의 바탕인 남사당놀이를 기본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천여 명의 관객이 매주 안성 남사당 전수관을 찾아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과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해설공연을 제작하는 새로운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행사명: 안성남사당 토요상설공연 ▶내 용: 남사당공연 - 줄타기, 풍물놀이, 살판, 버나, 덧뵈기, 덜미(무료) ▶전통문화체험교실 - 얼쑤 탈놀이,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뱅뱅돌이 버나놀이(유료) ▶날 짜: 2009.4.18 ~ 2009.10.31 (매주 토요일, 추석날 제외) ▶시 간: 15:00~16:00 (낮 종목별공연) 16:30~17:30 (전통문화체험교실) 18:30~20:00 (밤 종합공연) ▶장 소: 안성남사당 전수관 야외공연장 (우천시 실내공연장) ▶주 최: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연락처: 031-678-2518 www.남사당.kr
-
대한민국 일년내내 신나는 축제가 가득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 12월 24일(수) 2개의 대표축제를 포함한 2009년도 문화관광축제 57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2009년 대표축제는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표축제 외에도 최우수축제(9개), 유망축제(17개), 예비축제(21개)등을 선정하여 다양한 지역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며,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특히 대표축제 2개에는 각 8억 원이 보조되어 더욱 완성도 있는 지역축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최우수축제에도 각 3억 원, 우수축제 각 1억 5,000만원, 유망축제 각 7,000만원, 예비축제 각 3,000만원씩 지원된다. ㅇ 최우수축제(8개) : 춘천국제마임축제, 금산인삼축제, 천안홍타령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강진청자문화제, 함평나비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ㅇ 우수축제(9개) : 이천쌀문화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남원춘향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문경찻사발축제 ㅇ 유망축제(17개) : 부산자갈치축제, 광주김치대축제, 울주외고산옹기축제, 자라섬째즈페스티벌, 연천구석기축제, 인제빙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순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풍기인삼축제, 봉화춘양목송이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ㅇ 예비축제(21개) : 부산광안리어방축제, 부산해운대모래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인천락페스티벌, 광주7080충장축제, 울산쇠부리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공주부여백제문화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창모양성제, 담양대나무축제, 영암왕인문화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서귀포최남단방어축제이들 축제는 또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
2008 웃다리 평택농악 '우리춤 우리가락!' 11 월 2 일일 시 : 2008 년 11 월 2 일 (일) 오후 2시 장 소 : 평택농악전수회관 문 의 : www.ptnongak.or.kr , 031-691-0237 깊어가는 가을.... 평택농악과 함께 우리가락의 흥을 느껴보세요! 프로그램 14:00 _ 고사굿 | 평택농악보존회 14:15 _ 개막식 14:30 _ 줄타기 | 안성남사당보존회 15:00 _ 민 요 |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15:20 _ 삼도사물놀이 | 평택농악보존회 15:40 _ 전통무용 | 한국춤교육연구회 16:10 _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 | 평택농악보존회 17:00 _ 뒷풀이 한마당
-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 지정기념공연 "뿌리에 핀 꽃" 7 월 9 일일 시: 2008년 7 월 9 일 (수) 17 시 ,19 시 30 분 (2회공연) 장 소:국립국악원 예악당 문 의: 02- 533-6834 ▶ 공연내용 천국(天劇): 줄타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 안성남사당풍물놀이) 줄타기는 남사당놀이의 여러 재주 가운데 하나인 '어름재주'로,광대가 줄 위에 올라가 재주를 부리거나 재담을 섞어가면서 익살을 부리며 줄을 타는 것을 말한다. 줄광대는 주로 줄 위에서, 어릿광대는 줄 아래에서 서로 재담을 주고 받기도 하며 삼현육각 반주에 맞춰 잡가와 민요를 부른다. 안성남사당놀이패의 대표적인 놀이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극(地劇):발탈(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인 발탈은 발에 탈을 쓰고 노는 놀이로 조그만 포장막속에 탈꾼이 들어가 누워 발만 포장앞에 내놓고 발의 움직임과 손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하여 노래와 춤 그리고 재담 등을 하는 연희극이다. 포장막 밖에 서는 어릿광대가 탈꾼을 상대해 주며 삼현육각 반주에 맞춘다. 이동안, 박해일을 거쳐 현재는 인간문화재 박정임 명인을 중심으로 보존되고 있다. 인극(人劇):장남타령,장대장타령(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8호 재담소리) 재담소리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가면서 소리와 연기로 관객과 호흡하는 서울,경기지역의 종합예술로 박춘재-백영춘,최영숙에게로 이러지고 있다. 장대타령은 장대장이 만포의 첨사로 부임해 무당을 부인삼아 살다가 서울로 돌아온 후 이를 숨기고 살지만 부인이 신명을 못이겨 굿판에서 한바탕 놀게 되고 이를 허봉사가 알고 장대장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장님타령은 부자집 마나님이 외출중 점쟁이 장님을 알게 되지만 얕보았다가 후에 장님의 재치에 골탕을 당한다는 내용으로 평등사회를 지향하는 모습이 반영되고 있다. ▶ 출연 박정임, 백영춘, 최영숙, 임흥덕, 이선영, 노학순, 이두영 외 53명 스태프 - 연출 : 정호붕
-
박연식의 판"놀音" 2월 27일박연식의 판 "놀音" 에 초대 합니다. 일시 : 2007년 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음악홀 문의 : 02)742-7278 , 010-8769-4990 프로그램 설장고, 승무, 버나 놀음, 문둥북춤, 진도북춤, 비나리 박연식 93~ 경기도 무형문화재 21호 안성남사당풍물놀이보존회 단원 96~99 공군본부군악대 사물놀이 전역 99~03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졸업 00~ 현재 평택전통예술단 신명 대표 01~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98호 경기도당굿보존회 전수생 02~05 극단 아리코리아 전통예술단장 03~ 현재 충남예술고등학교 음악과,무용과 강사 05 중요무형문화재 58호 줄타기보존회 어릿광대 05~ 현재 국악강사풀제 특별활동및 교과내 강사 07~ 국제평화대학교대학원 국학과 입학 예정
-
2006 안성남사당 발표공연 10 월 22 일ㅁ 일 시 : 2006년 10 월 22 일 (일) 오후 04:30 분 ㅁ 주최/주관 : 안성남사당풍물놀이보존회 ㅁ 장 소 : 안성 내혜홀 광장 (안성시내소재) ㅁ 후 원 : 경기문화재단 . 안성시 . 안성문화원 ㅁ 문 의 : 031- 675-3925 / 016-338-7986 * 공연 순서 1부 이야기 마당 ㅇ 덧뵈기(탈놀음) ㅇ 살판 (땅재주) ㅇ 덜미 (꼭두각시 인형놀음) 2부 놀이마당 ㅇ 어름 (줄타기) ㅇ 풍물놀이 (경기무형문화재 제21호) 3부 어울림 마당
-
남사당 놀이 토요상설공연 (경기 안성시)개최기간 : 2004/04/03 ~ 2004/10/30 오후 6시 30분 (120∼150분 소요) 개최지역 : 경기 안성시 남사당전수관 야외공연장 (우천시 실내공연장) 주관단체 : 안성시청 문화공보실 www.baudeogi.com 문 의: 031-678-2064, 2473 장 소 : 남사당전수관 야외공연장 (우천시 실내공연장) 출 연 :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중앙타악연희단 소 개 : 남사당이란 조선 후기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춤과 노래, 곡예를 공연했던 단체로서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남사당은 어린아이부터 노인 까지 40∼50여명으로 조직되었고 이 단체를 이끌어 나간 대표를 꼭두쇠라고 불렀다. 그 밑에는 곰뱅이쇠, 뜬쇠, 가열, 삐리, 저승패, 등짐꾼 등으로 직책을 나누었다. 이들은 꼭두쇠를 중심으로 공연계획을 수립하여 기량을 연마하였고 전국의 장터를 다니 면서 풍물놀이는 물론이고 줄타기, 탈놀이, 창(노래), 인형극, 곡예(서커스)를 공연하였 다. 조선시대 후기에 결성되기 시작한 남사당의 최초 발생지는 안성 서운면 청룡리의 청룡사 이며 이곳의 남사당을 "안성 남사당"이라고 불렀다. 이 후 안성 남사당은 최초로 여자로 서 15세에 꼭두쇠로 추대된 "바우덕이"라는 여인이 단체를 이끌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 았다. 당시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고 있었는데 "바우덕이"의 안성남사당패가 최 고의 공연을 펼쳐서 노역자들을 기쁘게 해주었고 흥선대원군은 감사의 표시로 당상관 정 3품의 벼슬에 해당하는 옥관자를 수여하였다. 이 때부터 안성남사당패는 "바우덕이"라는 여인의 이름으로 불리며 전국 남사당패와 모든 놀이패의 최고 우두머리 단체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때부터 대한민국 연예가 발생한 시점으로 보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의 연예인을 "바우덕이"라고 평가한다. 남사당의 본산인 안성남사당을 되살리기 위해 안성의 풍물인들이 1982년에 남사당보존회 를 구성하였다. 이후 마지막으로 안성남사당에서 활동했던 김기복씨를 중심으로 남사당 문화를 복원하여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고 사 굿 - 살 판 (땅재주 놀이) - 어 름 (줄타기 놀이) - 덧 뵈 기 (탈놀음) - 덜 미 (꼭두각시 인형극) - 풍물놀이 - 버나놀이 - 무동놀이 - 상모놀이 - 설 장 구 - 사물놀이 - 북 춤 - 스틸드럼 (자메이카 타악연주) - 케착댄스 (원숭이 춤) - 관객과 함께 하는 뒷풀이 마당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3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06/23) (판소리.무용.기악)
- 2두 줄이 내는 다채로운 숨, 해금 연주자 강은일 교수를 만나다
- 310주년 맞는 ‘문화다양성 주간’ 경계에 꽃이 핀다
- 4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5전국 271팀 참가한 대구국악제,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김선제 씨
- 6(34) <br> 노동은의 ‘잘못된 조건’ 둘, ‘교묘한 조작’
- 7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일노래, 삶의 노래' 오는 23일부터
- 8국립남도국악원, 깨끗한 바다를 위한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 9꽃신부 정주혜 양 시집가는 날
- 10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6)<br> 이희문·송가인·이날치밴드 공연, 신명나는 민요 현장